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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가는데 있어서, 여름옷과 겨울옷을 한꺼번에 모두 가져가기에는 부피가 너무 크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출국 당시의 호주날씨에 적합한 옷만 우선 준비하시고, 다른 계절의 옷은 그냥 작은 상자에 담아서 (한국에) 따로 준비해 놨다가 호주의 계절이 바뀌기 한두달 전 즈음에 식구들에게 부탁해서 우편으로 받으시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우편물을 받으신 후에는 호주에서 가지고 있던 옷 중 버릴 옷은 버리시고, 챙길 옷들은 우편으로 다시 한국으로 보내시면 많은 양의 옷을 항상 가지고 다녀야하는 불편함은 없어지게 된답니다. 옷은 개인취향에 따라 종류와 수량을 각자 결정하시면 되고, 정장은 굳이 필요 없습니다.
 
참고로, 호주의 옷들은 대체로 가격에 비해 질이 한국의 옷 보다 많이 떨어집니다.
아참, 출국 당시에는 최대한 편안한 차림으로 출국하세요. 장시간을 비행기 안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이지요. 호주로 가실 때는 대체적으로 여름옷을 준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발
운동화 하나는 필수일 것 같구요. 해양스포츠를 많이 즐길 예정이시라면 아쿠아슈즈도 한 몫 단단히 할 듯합니다. 신발은 옷에 맞추어 신기 때문에 가지고 가실 옷들에 맞춰 신발을 챙기시면 됩니다. 저는 종종 호주 사람들이 하는 것 처럼 맨발로 다녀보기도 했는데 그 느낌이 너무 좋았답니다. 또한, 호주가정에서 머무실 경우 실내에서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별도의 실내화(샌들or조리)를 하나 준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전자사전
공부를 아주 많이 하실 분들이라면 하나쯤 가져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규과정 이상의 공부를 할 경우라면 전자사전보다는 영영사전을 권하고 싶구요.) 전자사전은 영어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물건이지만 반면 영어공부를 하는데 오히려 방해가 되는 물건일 수
있습니다. 전자사전에 의존하시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단어의 철자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전자사전은 휴대가 간편하여 언제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는 하지만 영어 단어는 힘들게 찾아서 공부하는 것이 더 자기 자신에게 도움이 되고, 더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 같네요. 그래도 전자사전을 구입하고 싶으시다면 절대 비싼 새것을 구입하지 마시고, 너무 비싸지 않으면서 기본적인 기능은 다 가지고 있는 대략 10만원 정도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무난할 듯 합니다. 대개 이런 제품들은 3~4년 전에 나온것들이지만 여러분들이 공부하실 때 거의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분실 위험까지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자제품
호주(240v/250v)는 한국(220v)보다 전압이 약간 높습니다. 하지만 헤르츠가 한국보다 낮기때문에 호주 콘센트에 꽃을 수 있게 하는 소켓만 구입하면 한국 전자제품을 그대로 사용 할 수있습니다. 소켓 모양이 한국과는 다르므로 따로 소켓을 구입하셔야 하며, 인터넷, 유학원,
학교(어학원)나 한국수퍼마켓 등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소켓가격 : 약 5~10달러)
(소켓은, 파랑새의꿈 카페의 [필수품 공동구매]게시판에서 3개에 7,500원정도의 저렴한 비용에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화장품 등
호주에서는 특히 화장품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과 자신이 사용하는 제품을 호주에서 구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인해 가능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은 화장품을 가지고 가려고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식으로 화장품을 챙기다 보면 짐칸의 규정 무게를 너무도 쉽게
넘겨버리게 되지요. 하지만 호주에서도 한국과 같이 저렴한 화장품을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필요한 것만 한 세트씩 가져 가도록 하며, 샴푸나 린스 같은 것은 초기에 사용할 소량만 챙겨가고 추후 호주에서 구매해서 사용하는 것이 더 나을 듯 하네요. 화장품 말고도 가져갈
것들이 정말 많은데 화장품 종류만으로 가방의 절반 이상을 벌써 채워서야 되겠습니까?
썬크림의 경우엔 차단지수 30이상을 사용해야하며, 호주에서 직접 구입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안경, 콘택트렌즈
여분으로 한두개 정도 더 준비하셔야 하는 거 다들 아시죠? 혹시 모르니까 평소 다니는 안경점 연락처를 챙기셨다가 호주에서 안경을 분실할 경우, 전화로 주문해서 우편으로 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우편요금을 계산하더라도 호주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이게 더 싸다는군요. 호주의 식염수는 한국보다 3배정도 비싸므로 이건 충분히 챙기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놀이를 많이 즐기고자 할 경우엔 일회용 렌즈 꼭 챙기세요.
 
  선글라스, 디지털카메라
말이 필요 없습니다. 꼭 챙기세요. 시력을 보호하고 멋도 내고 싶으시다면....
호주 풍경을 보시면 성능 좋은 디카가 그리울 것입니다. 알아서 잘 챙겨가세요.

세면용품
수건(비치타올1개, 가정용수건3개~5개정도), 여행용세면도구(비누 등), 면도기 등 가져 가시구요. 이것들을 한꺼번에 보관할 수 있는 가방이 있으면 정리하기도 편하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을거에요.
 
침낭
여행을 많이 다닐 계획이거나 혹은 농장에서 일할 계획이 있다면, 다소 부피를 차지하더라도 침낭은 꼭 가지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홈스테이를 할 경우에는 보통 집에서 이불과 베게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굳이 필요하지 않지만, 여행을 할 때와 쉐어를 할 때는 이불이 제공되지 않는 곳이 많기 때문이지요. 한국의 대형할인점이나 남대문시장에 가시면 질 좋은 침낭을 많이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침낭가격은 대략 4~5만원 정도가 적당하구요.
(침낭은, 파랑새의꿈 카페의 [필수품공동구매]게시판에서 저렴한 비용에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배달은 주문 후 송금을 하시면 다음날 받아보실 수 있을 것이구요.)
 
가방
일반적으로 비행기의 짐칸으로 보내는 수하물의 경우 허용무게는 20kg까지이며, 기내로 가져가는 물품의 경우, 가로55cm, 세로40cm, 높이20cm(3면의 총합115cm이내) 그리고 무게는 10kg이내의 물품에 대해서만 반입이 허용됩니다. 수하물 가방으로는, 보통 이민자 가방이라고 불리는 가방을 많이 가져가시는데, 저렴한 가격과 많은 짐을 넣을 수가 있다는 장점이 있을 수 있지만, 많이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허용무게를 초과하는 경우가 많고, 고장이 잘 나는 편이며 이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어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긴 어렵네요. 그리고 하드케이스라고 불리는 가방이 있는데, 겉이 천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져 있어 무겁고 깨질 확률이 있으며 짐이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되도록 수트케이스 같이, 겉은 천으로 되어있고 하드케이스처럼 틀이 잡혀있는 가방으로 구입 하시는 것이 가장 무난할 것입니다.
(가방 또한, 파랑새의꿈 카페의 [필수품공동구매]게시판에서 저렴한 비용에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배달은 주문 후 송금을 하시면 다음날 받아보실 수 있을 것이구요.)
 
 
수영복
호주에서 남자들은 헐렁한 반바지 같은 수영복을 많이 입으며, 여자들은 시~원한 비키니를 많이 입습니다. 혹시 호주에서 남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싶다면 쫙 달라붙는 삼각팬티(남자)나 원피스(여자)를 입으세요.^^ 장담하건데 효과 짱!!일 겁니다. 당연 호주에서 수영복은 필수.
 
음식물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음식물은 아무것도 가져가지 마세요. 특히나 고추장, 된장, 라면, 간장 뭐 이런거 절대 가져가지 마십시오. 필요로 한 경우엔 호주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수퍼마켓에 가면 얼마든지 살 수 있구요.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습니다.
 
의약품
우리나라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살 수 있는 일반 의약품의 경우, 호주 입국 시 별도의 세관 신고없이 통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뒤 약국에서 제조되어진 약을 가지고 가고자 할 경우엔 영문으로 작성되어진 의사소견서가 꼭 있어야 하니 챙겨 가도록 하시구요. 기본적인 의약품들은 호주대형수퍼마켓에서도 구입가능하니 너무 많은 약을 챙기진 마세요.
 
국제운전면허증
여권 이외에 제2의 신분증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한국 운전면허증이 있는 경우, 되도록 발급받아 가는 것이 좋으며, 운전면허시험장에 가셔서 면허증과 사진1장, 수수료(7천원)를 가져가시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VIP 카드
여행을 많이 다니실 경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실 것이구요. 국제전화5불, 여행자숙소 장거리버스, 레포츠이용료, 박물관 입장료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입금액은 30,000원. 금액은 변동될 수 있으며, 타임스터디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여권용사진
학교를 갈 경우 학생증을 만드는데 필요합니다. (이력서엔 붙이지 않습니다.)
 
보험증서
보험가입이 무조건 필수는 아니지만, 장기간 외국에서 생활하는 것이기 때문에 보험은 만약을 위해서라도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호주의 의료비용은 너무나 비싸기 때문에 한국에서 의료보험을 가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호주의 병원을 이용하게 되면 생각치 못한 큰
지출로 인해 더 이상의 여행이 어려워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유학생 보험은, 파랑새의 꿈 카페의 [유학생보험신청]게시판에서도 쉽게 신청 가능합니다.)
 

현금을 너무 많이 소지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약 500불~1000불 정도만 가져 가도록 하고, 나머지는 여행자수표로 바꾸시구요. 환전할 때 여권을 꼭 가져가시고, 신용카드의 경우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 비상시에 필요할 수 있으니 준비하는게 좋겠네요. 당연, 해외에서 사용가능한지 확인하시구요.

여권, 항공권
돈을 아무리 많이 챙겨도 여권이랑 항공권이 없으면 못 떠납니다. 분실되지 않도록 잘 보관하시고, 만약을 대비해서 복사본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