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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횡단을 할 때는 오른쪽을 주의!
호주의 도로에서는 차보다 사람이 무조건 우선 시 되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무단횡단을 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들 또한 호주에서 생활하다보면 쉽게 무단횡단을 하게 되는데, 이렇게 무단횡단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꼭~ 오른쪽을 보며 도로를 건너야 한다. 그 이유는, 호주와 우리나라의 도로 차선 방향이 서로 반대 방향이기 때문에 우리나라처럼 왼쪽에서 차가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오른쪽에서 차가 오기 때문이다. 한국 사람들은 대개 호주에서 길을 건널 때 무의식적으로 왼쪽방향부터 보게 되는데, 한국에서처럼 왼쪽을 보며 길을 건너게 되면 당연히 차가 오지 않는 것으로 믿고 그냥 건너가다 사고를 당할 수 있는 것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것이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길을 건널 때에는 꼭~ 오른쪽, 왼쪽을 확실하게 체크한 뒤 건너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
 
친구들과 자동차 렌트하여 여행갈 때 절대 운전하지 않는다.
친구들과 함께 자동차를 렌트하여 여행가고자 할 때 되도록(절대) 직접 운전 하지 않는다. 대개 국제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있는 경우 자동차 운전을 꼭 한번 해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많이 생기는데, 의외로 외국에서 운전을 하게 될 경우 사고에 많이 노출될 수 있다. 한국에서 운전 경력이 많이 있는 사람의 경우 한국운전에 익숙해서 사고가 나고, 우리나라에서 운전 경험이 많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다. (핸들 반대, 지시방향 등이나 와이퍼 작동이 반대, 기아는 왼손 조작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가 반대이기 때문에 긴급상황에 대처가 잘 되지 않는다.) 만약 사고가 발생하게 되면, 작은 사고의 경우엔 서로 친구들이니 함께 돈을 모아 해결이 가능할 수 있지만 큰 사고가 발생하게 되어 책임소재를 따질 경우, 모두 운전자가 책임지는 것으로 되어져 있기 때문에 추후 매우 불리한 입장에 놓일 수 있다.
 
 
친구들과 자동차 렌트할 때는 되도록 자신의 신용카드로 디포짓(Deposit) 하지 않는다.
자동차 렌트를 해보면 알겠지만, 렌트 시 대개 렌트회사에서 신용카드 디포짓을 요구한다. 이유는, 추후 사고 발생 시 디포짓한 신용카드로 요금을 즉시 청구하고자 함이며, 만약 사고가 발생되면 운전자의 책임인데도 신용카드 주인이 그 비용을 물어주는 경우도 있고, 여행 후 속도위반이나 신호 위반 등으로 카메라에 찍혔을 경우, 보름이나 한달후 신용카드에서 비용 지출이 될 수 있는데, 이런 경우 운전한사람(친구)에게 돈을 받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바닷가에서 수영할 때는 깃발과 깃발 사이에서 수영해야 한다.
호주의 바다는 시시각각 그 상태가 변화한다. 그냥 보기에는 잠잠한 것 같기도 하나 실제 물 속에서는 물의 흐름이 굉장히 강한 곳도 있고,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엄청 큰 파도가 칠 수도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해변의 경우, 수상안전요원이 안전지대로 설정하고 있는 구간이 별도로 있으며, 그 구간을 붉은 색 깃발을 꽃아 표시를 하게 되는데, 꼭 이 구간 내에서 수영을 해야한다. 이 구간을 벗어나서 수영을 하게 되면 수상안전요원의 제재를 받게 되며, 행여나 자신의 수영실력을 믿고 무리하다간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접할 수도 있으니 이 부분은 꼭 지키도록 한다. 참고로, 서핑 장비를 모두 구비하고 서핑을 하는 경우에는 오히려 이 구간내에서 서핑을 하면 안되며, 그 이유는 수영하는 사람들을 다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호주에서 물놀이를 하거나 서핑을 하고자 할 경우에는 항상 주의하도록 한다.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갑작스런 파도가 여러분들을 덥칠수도 있기 때문에..
 
ATM기계를 이용할 때 되도록 비밀번호를 가린다.
우리나라 학생들은 돈을 인출할 때 옆에 친구가 보고 있어도 그냥 신경쓰지 않고, 너무나 잘 보이게 비밀번호를 누르는(비밀번호를 누를 때 가리면 친구가 기분상할까봐 ^^;;)경향이 있는데, 슬픈 사실이지만 호주에서는 바로 지금 이 순간엔 친구이지만 내일은 도둑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사소한 부분부터 스스로 관리 해야한다. 대개 한정된 생활비를 가지고 조금씩 아껴서 생활해 나가기 때문에 어떤 누군가가 돈이 부족하게 되면 악한 마음을 먹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어느순간 갑자기 본인의 은행카드를 잃어버렸는데, 누군가가 그 비밀번호를 잘 알고 있다면... (쥔장의 그림일기를 꼭 읽어보세요.!)
 
내륙(Outback)여행을 할 때 히치하이킹을 하지 않는다.
내륙여행을 계획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차비를 절약하기 위해서 또는 영화에서 보았듯이 히치하이킹을 하면 재미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한번쯤 히치하이킹을 해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 도전해 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무턱대고 모르는 사람의 차를 타고 아무도 살지 않는 사막쪽을 여행하다가 돈은 물론이고 가방까지 빼앗기는 등의 좋지 못한 일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호기심만을 믿고 함부로 히치하이킹을 해서는 안된다. 또한 호주에서 히치하이킹은 불법이다. 단, 몇 명의 사람과 함께 휘발류값을 보태어 여행하는 오일쉐어(Oil Share)를 하는 것은 무난하다.
 
신용카드 분실신고 센터 직통 전화번호를 따로 적어둔다.
신용카드의 분실신고 전화번호는 신용카드 뒤에 적혀있기 때문에, 정작 신용카드를 분실했을 때 신용카드 회사의 전화번호를 알기 힘들다. 또한 신용카드 뒤에 있는 분실신고 센터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보면 알겠지만 ARS로 처리가 되어 급하게 신고를 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신고가 되는데 여러 경로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쓸데없는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출국 전에 신용카드 회사에 연락을 하여 바로 상담원과 연결이 가능한 직통 분실신고 센터 연락처를 받아가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친절한 사람은 주의한다.
사실 외국에 나갔을 때 가장 조심해야하는 사람은 한국사람이다.라는 말을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재미있는 사실 중 하나는, 외국사람의 경우 한국사람에게 사기를 치고자 하더라도 대개 한국사람의 심리를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한국인에게 사기를 치기 위해서는 한국사람이 외국사람의 말을 굉장히 잘 이해해야 하는데 보통 한국인들의 경우 영어실력이 유창하지 않아 외국인들의 말을 이해하기 힘든 상황에다 여전히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까지 있기 때문에 아이러니 하게도 외국사람이 한국사람에게 사기를 치기는 정말 힘들다고 한다.ㅋㅋ 하지만 한국인들끼리는 말도 잘 통하고 사기를 칠려는 사람이 한국 사람의 심리를 정확하게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지나치게 친절하거나 자신은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나에게 무조건적으로 좋은 정보를 흘려준다거나 나에게만 특별한 혜택을 줄려고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우선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처음 보는 업체에서 특가나 공동구매 등을 광고하며 터무니없는 가격을 제시할 때 주의한다.
가끔 인터넷에 특가라고 하며, 정가가 있는데 지금 이 순간만 굉장히 저렴한 금액 제공이 된다며 학생들을 유혹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되도록 그것을 빨리 구매해야 함을 알려주며 최대한 빨리 금액을 입금해야 한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정말 다른 곳보다 이상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할 경우에는 우선 그 회사의 홈페이지를 체크해 보고, (활동성, 홈페이지 개설일, 회사연혁, 네이버(다음)에서 회사명 검색 등) 믿음이 가는 경우에 구매결정을 하도록 한다.
 
카페나 인터넷으로 알게 된, 현재 호주에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주의!
카페나 인터넷을 통해서, 현재 호주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며 접근을 하여, 카페 대화창이나 쪽지등으로 대화를 하다가 MSN이나 네이트온까지 등록을 하여 친근감을 조성한 후, 여러분이 호주에 도착하면 무료 픽업을 해주고, 쉐어를 구해주는 등의 도움을 주겠다라고 하며 호의를 베푸는 척 하다가 정작 호주에 도착하면 좀 도와주는 척 하다가 가방이나 숨겨둔 돈, 지갑, 여권 등을 가지고 도주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이 있다. 알고보면 이름도 가짜이고, 카페 아이디나 MSN아이디 등도 모두 전에 훔친 아이디 카드로 만들고 학교, 전공 등도 모두 거짓인 경우가 많다. 현재 호주에 있으면서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데 한국에 있는 여러분을 도와주고자 하는 것은 또다른 사심이 있는 것일 수 있으니 조심할 것.
 
남에 대한 이야기를 함부로 하지 않는다.
호주는 땅덩어리로 보면 큰 나라이지만 그에 비해 도시 규모는 작기 때문에 한국인들끼리는 한다리 건너면 서로 잘 아는 사이인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남에 대한 이야기를 쉽게하거나,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는 경우 순식간에 일이 커질 수 있고, 나중에 자신 또한 그런 희생양이 될 수 도 있으니 남의 결점을 함부로 말하는 건 좋지 못하다.